올해 초에는 중국 시장의 침체와 러시아 시장 규제 등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해외 대리점과 딜러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3분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통상적으로 전자현미경 시장에서 3분기는 비수기로 인식되지만 코셈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이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6.1억원에서 올해 3.7억원으로 2억여원 가량의 손실 축소가 있었다.
코셈 로고. [사진=코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기술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코셈 김용주 부사장은 "과거 중국 시장의 의존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 중국시장 하락세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타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면서 공급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결과 매출 증대를 일으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신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비용과 인적 투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영업비용 증가 등이 실적에 반영되어 영업이익 실현이 쉽지 않았지만, 3분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그동안 개발에 주력해왔던 신모델 출시 성과가 나타나면서 이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