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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블랙핑크 제니·리사→엔하이픈, 내년 '코첼라'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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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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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올해도 K팝 가수들이 코첼라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는 내년 4월 13·20일, 리사는 11·18일, 엔하이픈은 12월 12·19일 무대에 오른다.

특히 블랙핑크는 앞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 '코첼라' 무대에 올랐으며, 2023년에는 K팝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 가운데 로제와 제니는 솔로로서 다시 한번 '코첼라' 무대에 선다.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코첼라'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한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본 걸그룹 XG도 4월 13·20일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내년 '코첼라' 헤드라이너로는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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