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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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최근 지난 15일 2024, 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약자의 권익 보호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아이플러스(i+)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주택을 공급하며 출산 장려 정책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를 위한 '돌봄로봇서비스'와 '반려식물나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거 복지를 다각적으로 실천한 점이 주목받았다.
공사는 노후 영구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더불어 장애인의 재활과 일상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과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국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로봇서비스와 반려식물 나눔 같은 정서적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과 노후 임대아파트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거복지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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