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탯줄도 안 뗀 아기…지하상가 화장실에 유기한 베트남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 화장실에 탯줄이 달린 아기를 화장실 안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0일) 오후 5시쯤 의정부 지하상가 화장실에서 방치된 가방 속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울고 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아기는 탯줄이 달린 상태였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 A(19)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오늘 중 통역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