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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머스크 아이, 화성서 낳고 싶다"…온리팬스 모델 황당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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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0와 온리팬스 모델 엘사토라./사진=인스타그램, X(엑스, 구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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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아이를 배고 화성에서 출산하고 싶다는 스웨덴 여성이 등장했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 온리팬스(성인용 온라인 플랫폼) 모델 엘사 토라(22)는 지난 19일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소원을 드러냈다.

토라는 화성 식민지화 계획의 일환으로 머스크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 식민지화 계획은 자신의 로켓 회사 스페이스 X를 통해 화성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해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포부가 담겼다.

토라는 "나는 공상과학에 빠져있다. 외계인이나 머스크와 성관계하는 걸 절대 거부하지 않을 거다. 머스크는 정말 멋지고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머스크를 X(엑스, 구 트위터) 게시물에 태그했고 그에게 청원하기도 했다"며 "머스크는 우주인이다. 게다가 이미 12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니 경험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 모델은 아이를 화성에서 낳고 싶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0년 안에 화성에 100만명이 살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스페이스X에서 여러 차례 스타십을 발사하는 등 실험을 거듭했다.

그는 10살 때 아이작 아시모프의 공상과학 소설 '파운데이션'을 읽고 화성에 깊게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도 주인공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은하계에 식민지를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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