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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4(-0.16%) 내린 2478.35으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21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2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0.18%), 삼성바이오로직스(1.92%), 기아(0.31%), 삼성전자우(0.11%), 셀트리온(1.4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72%), LG에너지솔루션(-0.87%), KB금융(-1.05%), NAVER(-1.50%), 현대차(-0.46%)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4(-0.01%) 내린 682.87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44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은 157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0.50%), 에코프로(0.57%), 에코프로비엠(0.08%)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리가켐바이오(-2.66%), 휴젤(-1.77%), 클래시스(-1.24%), 레인보우로보틱스(-1.28%), 삼천당제약(-0.86%), HLB(-0.70%)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3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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