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글로벌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진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폴란드를 전초기지로 세우고, 미국·영국 등 해외 자회사를 중심으로 수주를 추진하겠단 계획입니다.
전형섭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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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건설사업관리 회사인 한미글로벌이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규모는 약 1000조원으로 추정됩니다.
주택, 교통, 에너지 등 건설 인프라 재건 수요가 높아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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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되는 건 건설사업관리, PM입니다.
PM은 건설공사의 기획부터 설계, 감리, 사후관리 등 건설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즉, 건설공사에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한미글로벌은 폴란드를 전초기지로 삼고 영국 자회사 K2그룹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진출합니다.
[인터뷰] 김용식 / 한미글로벌 글로벌사업부 사장
우크라 지역에 진입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주로 폴란드가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저희들은 이미 폴란드 시장에 진입을 해서 전진기지를 설립을 했고, 실제 공사를 프로젝트를 지금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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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적절한 현지 기업이 있으면 M&A를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합니다.
[인터뷰] 김용식 / 한미글로벌 글로벌사업부 사장
상당히 많은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또 저희들은 관련되는 유럽 회사들하고 조인트벤처라든지 또는 단독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경로로 수주를 하려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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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회사의 역할도 주목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펼치는 만큼 오택 등 미국 기업인 3개 자회사도 우크라이나 진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그룹사를 활용함으로써 향후 사업화 단계에서 입찰을 통해 들어가기 유리한 구조를 만들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김용식 / 한미글로벌 글로벌사업부 사장
한미글로벌은 현재까지 약 60개국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요. 해외에서 약 50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PM사들에 비해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을 시킨···.
우크라 재건사업 진출이 미국·중동을 잇는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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