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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개발비용 투입에 따른 세전손실 우려가 있었으나, 3분기 흑자 전환을 통해 이에 대한 리스크를 상당 부분 줄였다"며 "최근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출시로 새로운 매출원이 추가됐고, '던전스토커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치형 장르 게임이다. 지난 7일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원작 고유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삼국시대 장수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작 '삼국블레이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번째 도전"이라며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신작의 매력을 유저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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