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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128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가 대상으로 개인 82명과 법인 46개소가 명단에 포함됐다.
공개항목은 지방세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됐다.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명단 공개에 앞서 시는 지난 3월과 8월, 9월 3차례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10월까지 납부 및 소명자료의 제출기회를 부여했다.
시는 명단공개 이외에도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및 가택수색, 공매처분 등 체납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징수과정에서 발견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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