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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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초단기채펀드는 지난 5월 말 출시했다. 6개월 만에 수탁고 1조원을 달성한 셈이다. 특히 최근 3개월간 2600억원이 유입되며 초단기채 펀드 유형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한초단기채펀드’ 는 3개월 펀드수익률(연환산) 3.75%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인 신한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같은 환금성으로 익일 설정, 익일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도 없다. 상대적으로 MMF 대비 유연한 투자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편입 채권의 만기를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자산운용만의 채권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펀더멘탈을 자세히 분석하여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증시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작년부터 지속되어온 고금리 상황에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초단기채 펀드에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초단기채권 상품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신한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송한상 신한자산운용 채권운용2팀 팀장은 “2025년에도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로 MMF보다 상대적으로 듀레이션이 긴 초단기채가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통해 높은 등급안정성을 가진 저평가 종목을 발굴, 투자하여 펀드 수익률을 꾸준히 높게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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