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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3분기(2024년 8~10월) 매출이 350억8000만 달러(한화 약 49조1190억원)를 기록했고 0.81달러(1134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331억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0.81달러(1134원)로 예상치인 0.75달러를 넘었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4분기 매출 예상치는 375억 달러(약 52조3000억원) 안팎으로 시장 전망 371억 달러(51조 7800억원)보다 조금 높았다.
다만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직후 0.8% 하락한 145.8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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