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다음 달 총파업을 앞두고 어제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일부 열차들의 지연 운행이 예상되는데요.
나흘째 준법투쟁 중인 전국 철도노조도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일정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휴게 시간과 정차 시간을 엄격히 준수하는 건데, 어제는 일부 열차들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특히 1, 3, 4호선에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도 아침 출근길부터 혼잡한 상황이 반복될 걸로 보입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와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앞으로 보름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국 철도노조의 준법 투쟁도 오늘로 나흘째 이어집니다.
이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열차가 주로 지연됐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인상과 임금체불 해결, 안전 업무 외주화 중단, 안전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오늘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일정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준법투쟁에 이어 총파업까지 이어질 경우 자칫 연말 수도권 교통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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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s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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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다음 달 총파업을 앞두고 어제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일부 열차들의 지연 운행이 예상되는데요.
나흘째 준법투쟁 중인 전국 철도노조도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일정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준법 투쟁을 진행합니다.
휴게 시간과 정차 시간을 엄격히 준수하는 건데, 어제는 일부 열차들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특히 1, 3, 4호선에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도 아침 출근길부터 혼잡한 상황이 반복될 걸로 보입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열차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은 평소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와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앞으로 보름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국 철도노조의 준법 투쟁도 오늘로 나흘째 이어집니다.
이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열차가 주로 지연됐습니다.
다만 KTX와 일반 열차는 정상 운행됐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인상과 임금체불 해결, 안전 업무 외주화 중단, 안전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오늘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일정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준법투쟁에 이어 총파업까지 이어질 경우 자칫 연말 수도권 교통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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