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직 신설 검토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정책을 전담하는 자리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 직책이 생길 경우 가상화폐 업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행사하게 될 영향력을 보여주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기간에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는 등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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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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