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과 협업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19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처나인 8기는 기존 연 1회 모집이 아닌 상·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데모데이에선 지엔터프라이즈(SME 대상 택스테크 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국내체류 외국인 행정처리 서비스)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사업 등을 소개했다.
금감원, 비교공시 개선… 자영업자 대출도 한눈에
금융감독원과 7개 금융업협회는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금융상품 한눈에’를 개선해 금융회사의 자영업자 대출 및 저축은행 예금상품 비교도 가능하게 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말부터 시행되는 개선방안에 따르면 비교공시 시스템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며 그동안 은행권에서만 가능했던 예금상품 비교는 저축은행업권으로 확대된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손해보험협회의 시스템 보완을 통해 펫(반려동물) 보험을 별도로 비교할 수 있다. 통합연금포털에서는 소비자가 퇴직한 회사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946년 창립 샘표, ‘2024 명문장수기업’에 선정
샘표가 ‘2024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를 운영 중이다. 업력 45년 이상 기업만 신청 자격이 있다. 샘표는 창업주 고 박규회 회장이 광복 후 장을 담가 먹기 어렵게 된 피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이래 국내 간장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1946년 창립 이래,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연구로 세대에 모범이 되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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