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 감사장 수여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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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유성지점이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며 유성경찰서로부터 20일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 4일 60대 초반 피해자 A씨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지시에 따라 미화 5000달러 환전을 요청하자, 담당 직원은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통화를 이어가며 고액 자금을 처리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겨 즉시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112)에 신고했다.
이와 동시에 금융사기예방팀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의심 계좌를 보고하고, 신속한 입금·지급 정지 조치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했다.
NH농협은행 조진우 유성지점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 한 명의 피해자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유성지점의 이번 사례는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고객 보호를 위한 금융기관과 경찰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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