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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8 이하 사파리 책갈피 동기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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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이 iOS 8 이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파리 일부 기능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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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8 이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파리 일부 기능 지원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 백업과 사파리(Safari) 책갈피 동기화 기능의 변경을 발표했다.

앞서 애플은 아이클라우드(iCloud)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발표를 했다. 이로 인해 iOS 8 이하를 실행하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는 더 이상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할 수 없게 됐다.

그런데 해당 변경 사항이 사파리(Safari)의 일부 주요 기능으로 확장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특히 iOS 11 또는 맥OS 시에라 10.12.5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사파리 책갈피 동기화가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새로운 책갈피 생성이 다른 기기와 동기화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는 12월 18일부터는 iOS 11 이상, 아이패드OS 11 이상, 맥OS 시에라 10.12.6 이상의 버전이 필요하다. 이는 최소 소프트웨어 요구 사항에 따른 것으로, 이미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인 경우에는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애플은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사용자를 위해 'iCloud.com'에서 사파리 책갈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는 모든 기기에서 책갈피를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것만큼 편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iOS 8과 맥OS 시에라를 사용하는 상당수의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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