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 수능생을 위한 음악회 안내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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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28~2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능생을 위한 음악회 얼쑤'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간 수능 준비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는 이동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의 지휘에 따라 진행된다.
첫날에는 탭댄스 공연팀 '스탭스'가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이색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날에는 변검 연희꾼 구본진과 '탈바꿈 놀이' 무대를 펼친다. 이 놀이는 중국 전통의 변검 공연을 우리의 전통 탈과 탈춤을 접목시켜 재창작한 작품으로 탈춤을 추며 가면을 바꾸는 우리나라의 정서와 신명을 표현한 한국판 변검이다.
공연 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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