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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스페이스X 스타십 6차 시험비행...트럼프-머스크 '밀착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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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이 19일(현지시간) 여섯 번째 시험비행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4시(미 중부시간)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된 스타십은 발사 3분 만에 1단 부스터 '슈퍼헤비'가 순조롭게 분리됐습니다. 다만 이번엔 지난달 성공했던 '젓가락 팔' 회수는 시도하지 않고 발사장 인근 바다로 하강했습니다.

스페이스X 측은 "첫 번째 시도는 아주 장대했지만, 우리 팀과 대중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래서 우리는 타협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발사를 참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부터 현장을 찾아 머스크 CEO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머스크는 빨간색 '마가'(MAGA) 모자를 쓴 트럼프에게 직접 설명하는 등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차기 정부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머스크가 우주항공 분야의 각종 규제 혁파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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