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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방공장 건설 현장을 다시 찾아 건설을 독려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사업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방발전 20×10(이십 승 십) 정책' 첫해인 올해 20개 시군에서 "확신성 있는 성과들이 달성"되고 있다면서, 다음 달 전원회의에서 지방발전 정책의 첫해 사업을 정확히 평가하고 "경험과 발전성과를 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김정은이 올해 초 제시한 것으로 매년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지방 인민의 물질문화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겟다는 정책입니다.
이번에 현지지도한 성천군 공장은 지방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처음으로 착공한 공장으로, 당시에도 김정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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