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가정폭력에 조부 살해한 20대에 중형 구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가정폭력을 일삼은 할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 씨에게 징역 24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숨진 피해자의 범죄 전력을 조회한 결과 형사 처벌을 받을 정도의 가정폭력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A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새벽 서울 금호동에서 자신의 할아버지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 씨는 할아버지가 자신을 폭행하고 할머니를 괴롭혀 불만을 품었다가 술을 마시고 통제력을 잃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가정폭력으로 여러 차례 신고당했고 접근금지 처분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5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