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해외 투자은행이 엔·달러 환율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IB 12곳이 제시한 6개월 후 엔·달러 환율 평균 전망치는 143엔에서 15일 기준 148엔으로 일주일 새 5엔이 높아졌습니다.
1년 후 환율 평균 전망치도 140엔에서 144엔으로 올랐습니다.
HSBC는 "차기 미국 행정부 정책 등 정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달러화 강세로 인해 엔·달러 환율이 지난 7월 2일의 전고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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