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러쉬 아트페어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별전에 앞서 18일 개막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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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과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러쉬 아트페어: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이어온 러쉬 아트페어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로 위협받는 해양생태계에 대한 연구자료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을 모아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는 주제로 아트페어를 구성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러쉬 아트페어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별전을 연다(국립해양과학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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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최한 개막행사에는 러쉬 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을 비롯하여 김외철 관장, 러쉬 코리아 한젬마 부사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최복경 소장,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손정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한젬마 부사장은 “3회를 맞이한 올해는 대한민국의 대표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오티즘 엑스포를 통해 모집한 신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소통 창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외철 관장은 “해양생태계의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뜻깊은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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