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직원이 공개 민원에 대한 답변에서 중국인을 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지하철 내 중국어 안내 방송이 과하다는 민원에 대해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열차에서 질서를 지켜달라는 취지로 중국어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이나, 특정 국적 관광객을 폄하하는 표현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사 측은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된 점 사과드린다"며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거나 미리 확인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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