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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 풍문에 대해 공시를 통해 설명했지만 계열사 주식은 급락했다.
롯데지주는 오늘(18일) 전장보다 6.59% 하락한 2만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8% 넘게 떨어져 2만50원까지 내려오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10.22% 하락한 6만5900원, 롯데쇼핑은 6.6% 떨어진 5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모두 이날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롯데그룹 주가가 줄줄이 하락한 건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 때문으로 보인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이날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은 예전부터 여러차례 제기돼왔다.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들은 공시 이후에도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마감했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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