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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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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 7년째 지원…위로금·생계비·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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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 첫 번째)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출처=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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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자리에서 소방유가족 15가구에 순직 소방관 노부모를 위한 유가족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등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고 응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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