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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 CEO, 스티브 잡스 언급…"그는 '디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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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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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릭 슈미트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가 고(考)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를 언급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 핵심은 진정으로 뛰어난 사람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미트 CEO는 당신보다 똑똑하고, 당신보다 더 영리하고, 당신보다 더 빨리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사람을 찾고, 그들과 힘을 합치라고 전했다. 책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디바'(diva)라고 부른다.

디바의 대표적인 일례로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 슈미트는 잡스가 "자기의견이 강하고, 논쟁적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했지만 똑똑했다"며 "그는 디바였다. 그는 완벽을 추구했다"고 전했다.

잡스의 폭군적인 스타일은 악명이 높았지만, 애플을 성공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슈미트는 디바가 혁신에 필수적이며 회사의 지속적 발전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런 사람이 없다면 회사는 어디로도 가지 못할 것이다. 하던 일을 계속하는 것은 너무 쉽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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