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우리은행 불법대출 및 사후조치와 관련해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우리은행 본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선 우리금융지주가 추가됐다.
부당 대출을 내준 임직원들의 배임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검찰은 내부 문서과 결재 기록 등 전산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anyti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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