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지난해 김장철보다 약 10% 더 늘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4인 기준 김장재료 값은 33만1,500원으로, 지난해 30만1천 원보다 10.13% 늘었습니다.
가을배추가 출하되며 이달 들어 배춧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아직 비싸다 보니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주산지인 호남지역 배추 출하가 본격 시작됐고,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지속되면서 김장 재료 가격은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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