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여의도를 방문한 인근 직장인들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랜드파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PB(자체 개발 브랜드)상품을 출시하고 시즌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파라다이스시티의 '가든카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과 브레드 2종을 판매한다. △생딸기를 쌓아 올린 '시그니처 딸기 트리'와 △브라우니 시트 위에 대관람차를 형상화한 '해피 메모리즈' △프리미엄 마누카 꿀을 넣어 선물 상자 모양으로 만든 '시크릿 원더 박스' 등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파라다이스 부티크 베이커리'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에 뜨개질 무늬를 표현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선물' △생딸기를 쌓은 '달콤한 딸기 눈 내리는 날' △초콜릿·체리가 어우러지는 '블랙포레스트' 등을 준비했다. 예약은 다음달 23일까지 네이버와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1층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이색 케이크 6종과 조각 케이크 7종, 쿠키 등을 선보인다. △초록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별장식과 함께 빚어낸 '페스티브 트리' △라즈베리 꿀리(소스)의 발로나 다크 초콜릿 무스와 블랙 커런트 꿀리의 화이트 초콜릿 무스 2가지 맛을 하나의 케이크로 즐길 수 있는 '기프트 박스'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주문 받는다.
다양한 한정판 굿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은 크리스마스 곰인형 '메리베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한정판 메리베어는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의 곰인형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입혀 디자인됐다. 올해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메리베어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PB상품으로 호텔에서 근무하는 도어맨과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다양한 호텔리어를 작고 귀여운 곰인형과 키링으로 제작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자사 마스코트 인형 '하이'에 털모자와 목도리를 더한 윈터버전 키링인형을 출시했다.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전하는 강아지 캐릭터 하이는 하얏트의 'HY'를 딴 이름이다. 다음 달 5일부터 호텔 로비 프론트 데스크와 더 스파, 더 델리에서 판매한다.
롯데호텔 월드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와 협업해 유아동 동반 가족용 객실 패키지 '윈터 월드 타운'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브레드 이발소 크리스마스 키링도 포함됐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토스트와 시리얼,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브레드 이발소 조식 세트가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또 브레드 이발소의 주요 캐릭터인 윌크가 그려진 텀블러 1개를 증정하며 투숙기간은 내년 1월1일까지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