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 한국과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2,056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며 이달 안에 연간 최대 기록인 2,135만여 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업계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동계 스케줄에 맞춰 일본 운항편을 늘리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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