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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까지 오름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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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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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1월 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상승세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5.8원 상승한 1629.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13.9원 오른 1702.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8.4원 오른 1598.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7.8원 상승한 1459.5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 지속, OPEC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에 하락했다.

국제유가 변동이 2,3주 뒤 국내에 반영되는거 고려하면 이달 말엔 상승폭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우리 기자(woo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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