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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수능 끝났지만 머나먼 대입…자치구와 함께 입시 전략 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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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까지 첩첩산중
서울 각 자치구는 정시 대비 설명회 개최
구로구‧송파구‧양천구 등 무료 상담 지원


이투데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 중구 이화외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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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눈물이 가득했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수능 단 하루를 위해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들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는 시기다.

그러나 아직 긴장을 놓기는 이르다. 아직 ‘대학 입시’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능 이후 입시 준비를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각 자치구에서 마련한 입시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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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진학컨설팅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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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대 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종환 입시전문가(대치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선다. 올해 수능 분석부터 지난해 정시 합격 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 분석, 가‧나‧다 군별 합격 지원 전략 등을 주제로 주요 궁금증을 알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없이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은 올해 수능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큰 프로그램이다. 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운영되며 진로‧진학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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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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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도 정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 정시설명회를 연다.

구로구 대입 정시설명회는 다음 달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이 강사로 나서 수능 채점 결과,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핵심 이슈, 지원전략 필수 요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구로구는 내달 13일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최대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정시 대비 집중 진학 상담 기간도 운영한다. 전‧현직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수능시험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 개별 상담을 해 준다. 상담은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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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맞춤형 진학 컨설팅 상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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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1대 1 집중 상담’을 지원한다.

전략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정시 전형 특징 및 전망, 가채점 결과에 따른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고 입시 궁금증을 해소한다. 집중 상담에서는 전문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1대 1로 배정돼 희망 대학 지원 전략, 정시 요강 분석 등 맞춤형 상담을 30분씩 받을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 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수험생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1:1 정시 합격 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상담 희망일 3일 전까지 ‘영등포 대학입학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최대 3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이투데이/이민재 기자 (2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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