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 씨를 협박해 거액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여성 방송인 A 씨를 오늘(15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김 씨에게 대화 녹음을 SNS에 퍼뜨리면 관련 보도가 이어져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거라며 지속적으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측 소속사는 A 씨가 연예인이라는 김 씨의 위치를 악용해 협박을 이어갔다면서 김 씨는 이번 사건에서 명백한 피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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