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삼성전자 물류센터 입주예정지ⓒ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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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삼성전자가 스마트허브단지(가칭 스마트물류센터) 건립 예정지의 분양대금 납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 원 납부를 완료하고 14일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고창 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전자 물류센터 분양계약 체결ⓒ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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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마침내 2023년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입주한다는 것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으며 각 모임·단체별로 거리 곳곳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투자를 환영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내 준공할 계획이며 공사 중 건설·기계장비 등 관내 기업 및 인력의 우선 활용·채용도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본격 운영 시 500여 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은 물론, 학계 및 관련 산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유‧무형적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창군에 투자하기로 결정해준 삼성전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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