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건 출동…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지속적 지원 약속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이 15일 완도경찰서를 방문해 올해 초 도입된 112한달음선을 점검하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2024.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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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최성국 기자 = 올해 1월 도입한 전남 완도경찰서의 '112 한달음선'이 출동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이는 등 도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112 한달음선의 올해 출동건수는 21건으로 운영 결과 해경 구조정 공조 대비 출동 시간이 53% 감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 1월 시행한 112 한달음선은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도서 지역에 26명의 민간 선박 소유자를 지정하고 경찰서장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하는 선박이다.
전남청은 도서 지역의 범죄·테러·재난 발생 등에 대비해 완도군과 협력, 112 한달음선 운항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이날 완도경찰서를 방문해 112 한달음선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모상묘 청장은 "한달음선의 지속적 지원을 포함해 노인보호구역 확충 등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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