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시 9개월 만에 인스턴트 게임 기능을 중단했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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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시 9개월 만에 인스턴트 게임 기능을 중단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MS는 인스턴트 게임을 이날부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MS는 올해부터 윈도11에서 자사 스토어에 인스턴트 게임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는 윈도11 사용자의 MS 스토어 유입을 증가시키고, 사용자들이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는 빠르고 쉬운 캐주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PC에서 단순한 아케이드나 퍼즐 스타일의 캐주얼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었고, 아무런 설정도 필요 없었다.
클릭 한 번으로 게임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편리함은 좋았지만, MS 스토어에서 직접 게임을 실행하는 것은 리소스를 상당히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일각에서는 아케이드 게임을 실행할 때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이 종종 제기되곤 했다. 이를 좀 더 원활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완전히 다운로드하고 설치해야만 했다.
마지막 집계에 따르면 MS 스토어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해 즉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약 70개에 달했다. 앞으로는 이 게임들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다운로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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