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야생곰인 척 '쓰윽'…잡고 보니 보험 사기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황당한 사기극이 벌어졌습니다. 야생 곰의 습격을 받아 차량이 훼손됐다며 보험금 2억 원가량 챙겨갔는데요. 알고 보니 야생 곰이 아닌 곰의 탈을 쓴 보험 사기극이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미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 주차장

늦은 밤 야생곰 한 마리가 롤스로이스 안으로

차량 시트를 갈기갈기 찢어놓았는데

이를 증거로 보험사 3곳에서 2억 원가량 받아

그런데 뭔가 수상하다?

CCTV 돌려 보니 네발로 기는 사람 같은데?

영상을 본 야생동물학자 "의심은 확신으로"

이들 집에서 나온 '곰 의상'과 '발톱 모양 금속'

실제 곰의 '습격'이 아닌 곰의 탈을 쓴 '사기극'

당국은 보험 사기 혐의로 일당 4명 기소



박소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