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尹 대통령, 시진핑 페루서 2년 만에 한중 정상회담 개최하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15일(현지시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2022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한중 양국은 올해 5월 한일중 회담을 계기로 소통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이번 회담에서 한중 정상은 양국 경제 협력,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또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개최하는 것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이원 기자 (iwonseo96@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