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람 기자(=광주)(jgr3818@naver.com)]
광주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다문화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 경제복지분과'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와 자문 역할 수행을 위해 구성됐으며, 정책위원으로는 에너지·관광·복지·지역경제·다문화·양성평등 분야 전문가 6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 정책네트워크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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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회의에는 김영선 위원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들과 정책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다문화 시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견해를 교환했다.
먼저 정동우 정책위원이 주제 발제를 통해 "저출생과 지방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국인과 이주배경인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되어야 하며, 특히 지역별 외국인 간 자조 모임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차원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생을 돕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문화 현황과 통계자료를 살펴보고 다문화 공동체, 돌봄 인프라 형성 등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이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안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위원님들과 건강한 공론을 이어가며 필요한 정책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가람 기자(=광주)(jgr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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