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서브스턴스’가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753억 원의 수익을 기록해 화제다.
‘서브스턴스’는 전 세계에서 753억 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25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관객들의 호평과 만족도, 화제성 등의 요인으로 2주차에 들어서도 관객 감소율이 적으며,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 및 여러 유럽 지역에서는2주 차에 오히려 박스오피스가 상승했다.
이에 ‘서브스턴스’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를 유지하며 프레시 마크를 획득했고, 유명 글로벌 리뷰 사이트인 레터박스 내에서도 극장 개봉 공포/호러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0만 시청자 클럽’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또 ‘서브스턴스’는 ‘이프: 상상의 친구’, ‘비키퍼’, ‘시빌 워’ 등에 이어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오리지널 영화 7위를 차지했고, ‘서브스턴스’의 북미 배급사 무비는 역대 최대 흥행 성적을 기록해 아트하우스 시장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서브스턴스’의 제작사 워킹타이틀 관계자는 "둘째 주에 놀라운 수치를 볼 수 있는 바로 그 이유다. 무비가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한편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 영화. 올해 칸국제영화제 각본상과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최근 프리미어 시사회로 공개된 바 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코랄리 파르자 감독은 데뷔작 ‘리벤지’로 보여준 확고하고 독특한 색채에 이어 ‘서브스턴스’만의 작품성으로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데미 무어는 상대역을 맡은 마가렛 퀄리와 전라도 불사한 열연을 펼쳤고, 아카데미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의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서브스턴스’는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