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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오빠의 여행이 평온하길"…백진희, '미끼' 인연 故 송재림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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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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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백진희가 먼 여행을 떠난 동료 고(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백진희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검은 배경에 글을 써서 올렸다.

그가 쓴 글에는 "오빠의 긴 여행이 따뜻하고 평온하길"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앞서 '긴 여행 시작'이라는 글로 SNS 프로필 이름을 바꾸고 세상을 떠난 고 송재림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백진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미끼'에 출연해 송재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고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알렸으며,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은 14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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