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출신 지원자 우대…직무능력 기반 블라인드 채용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전경 |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는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카지노딜러 21명, 객실·식음 12명, 조리 10명, 사무 행정 5명 등 53명을 뽑는다.
경력직으로는 학예사 2명, 장애인 체육선수 3명, 취업 지원 대상자 4명 등 9명을 채용한다.
200명 신규 채용을 공고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상반기 채용의 연장선으로, 취약 계층 친화 채용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강원랜드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가산점 혜택을 준다.
신입직원 53명 가운데 11명은 별도 전형으로 구분해 채용하고, 장애인 체육선수도 3명을 채용하기로 해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를 넓혔다.
또 취약계층과 전문 분야를 제외한 신규 채용 38명 가운데 절반은 폐광지 출신을 뽑는다.
강원랜드는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강원랜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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