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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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대설·한파 발생 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으로 실시간 기상 상황을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등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취약 구간에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제설취약구간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71곳은 집중관리한다.
앞서 지난달 제설취약구간과 결빙취약구간 55곳과 제설전진기지 12곳 및 111개 자동제설제빙시스템(염수분사장치)에 대한 자체 점검과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등과 공동으로 중앙합동점검을 마친 시는 지역 내 대규모 건축공사장과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도 대설·한파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민간 사업장 현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용품(담요, 방한조끼 등)을 배부하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방문 관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특보 발효에 따른 피해 우려 시 긴급 문자를 발송 할 수 있도록 구청·읍·면과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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