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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부는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의료계가 제안한 내용들에 대해 "다양한 방안들을 진정성 있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마주 앉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활발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누적된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해 국민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른 의료계 단체들의 참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지난 11일 야당과 전공의 없이 출발한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의료계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자율성 보장, 추가합격 제한 등을 통한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 축소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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