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너무 긴장했나" 과호흡 증상으로 시험 중도 포기

수능 보는 수험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한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으로 시험을 중도 포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시 한 시험장에서 A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을 보이다 1교시 시험이 끝난 뒤 퇴실했다.

과호흡은 주로 정신적 불안이나 긴장 때문에 발생하며 호흡 곤란, 어지럼증 등으로 이어진다.

이 수험생의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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