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대전광역시교육청 제27지구 제23시험장인 용산고등학교에서 입실 시간이 끝나자 관계자가 문을 닫고 있다. ⓒ프레시안(이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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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40분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제27지구 제23시험장인 용산고는 수험생을 내려주는 보호자들과 응원하러 온 친구들로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의 차량 안내 덕분에 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수험생들이 서두르지 않고 편안하게 입실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시험인 국어영역은 오전 8시40분에 시작되며, 마지막 시험인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종료된다.
특히, 시험 편의를 제공받는 수험생을 고려하면 모든 시험은 오후 9시48분에 끝이 난다.
또한, 듣기평가는 3교시 영어영역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25분간 치러진다.
시험장 앞을 지나던 회사원 변 모 씨(31)는 "평소 통행이 원활하지 못한 길인데 경찰과 모범운전자회에서 안내해주셔 길이 막히지 않았다"며 "수험생들이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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