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일)

보령시, '옐로카드' 제작 유·초교생 전원 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프레시안

▲보령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예로카드(사진)"를 제작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전원에게 배부했다 ⓒ보령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가 제작한 '옐로카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37개소 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전원에게 '옐로카드' 5000개를 제작·배부했다.

옐로카드는 책가방 등에 부착해 빛을 반사하여 보행자 발견 거리를 대폭 증가시키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야간에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하여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중 1위가 보행중 교통사고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면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 꾸니, 자리 캐릭터를 옐로카드에 인쇄하여 제작했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경찰서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을 적극 홍보해 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이번에 배부한 ‘옐로카드’가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