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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20대 필리핀인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 오후 5시 25분쯤 자신이 일하던 용인시 처인구 소재 자신이 일하는 육가공업체에서 동료인 30대 필리핀인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 직원들로부터 "동료들이 흉기를 들고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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