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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시즌1 TOP4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이 ‘현역가왕’ 시즌2 깜짝 스페셜 마스터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와 관련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 등 ‘현역가왕’ 시즌1 TOP4는 설운도-주현미-박현빈-이지혜-윤명선-대성 등과 함께 마스터 군단으로 출격, 선후배 동료 남자 현역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때로는 마음 졸이고, 때로는 환호성을 터트리는 등 진심 어린 지지를 보내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먼저 ‘현역가왕1’을 통해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며 10대의 저력을 제대로 발휘한 전유진은 “마스터석에서 느낀 감정이 정말 복잡했다. ‘현역가왕2’ 참가자분들의 열정과 실력을 직접 보면서 공정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고, 동시에 엄청난 무대들을 직관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라며 “열정이 넘치시는 가수분들을 가까이에서 보니 그 에너지가 저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았다.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진정성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현역가왕1’에서 오랜 무명 세월을 꾹꾹 눌러 담은 실력을 터트리며 제대로 된 ‘역전 서사’를 만들었던 마이진은 “마스터석에 앉아 있지만 현역 가수들을 평가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저 또한 오랜 무명 시절을 경험했던 만큼 무대에서 노래하는 참가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공감해 주는 것이 제 역할인 거 같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마이진은 “저 또한 ‘현역가왕’ 무대에 서서 관객들과 마스터석을 봤을 때 긴장이 됐다”라며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현역들의 긴장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노력한 만큼 멋진 노래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공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힘찬 메시지를 건넸다.
‘현역가왕1’에서 가장 나이 어린 도전자임에도 주눅 들지 않고 당찬 면모로 무대를 선보여 ‘황금막내’라는 별칭을 받았던 김다현은 “마스터 자리에 앉아있으니 그동안의 경연들이 생각나서 뭔가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현역가왕2’에는 정말 상상 못한 현역들이 나왔다. 시즌1 때보다 승부욕이 훨씬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긴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역가왕1’ 출연자 중 가장 파격적인 도전으로 충격과 엄지척을 일으켰던 린은 “녹화를 하고 와서 유진이와 각성이 많이 된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다들 너무 잘하는 실력자들이 모였다. 이번 기회에 좋은 가수를 많이 알게 된 것이 기쁘다”라고 각별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원픽이 계속 바뀌어서 종잡을 수가 없다. 경연 결과가 저 역시도 기대된다”라고 흥미진진한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은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은 ‘현역가왕1’의 무대를 먼저 경험해본 만큼 무대 위에 선 현역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그 마음을 담아 현역 가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모습으로 현역 가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라고 밝혔다.
MBN ‘현역가왕2’는 오는 11월 26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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