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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검찰, '티메프' 구영배·류광진·류화현 구속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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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구 대표와 류화현, 류광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 중 검찰에 고소장을 낸 이들을 전수조사하고 구 대표와 류광진, 류화현 대표를 재조사하는 등 보강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이번 재청구에는 이들이 받는 배임과 횡령 혐의 액수가 증가했습니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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